물리학전공자의 외도-수학, 경제학을 거쳐서 연구정책전문가가 되기까지 (This talk will be given in Kor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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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리학과에 진학한 20세부터 현재까지 인생경험을 젊은 물리학도에 들려주고자 한다. 물리학과 학사, 수학과 석사, 그리고 경제학박사로의 진로변경 이야기, 이공계학력으로 인한 경로의존성 덕택에 ‘과학기술정책’을 연구하는 직업을 갖게 된 이야기, 그리고 최근 사람들의 ‘먹고 사는’ 것을 돕는 컨텐츠를 만들어보고자 고민하는 현재의 삶에 대해 얘기하고자 한다. 미래를 고민하는 물리학도들에게 ‘물리학을 잘 하는 것도 한 인생이지만, 그렇지 않은 것도 역시 다른 한 편의 인생이다’라고 말할 수 있는 산 증인으로서 전공에만 몰두하기 쉬운 물리학도들에게 인생을 넓게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.